29일 아동 정치활동·참여기구 필요성 주제

광주시 아동·청소년의회가 29일 오전 10시 아동 정치참여 활동 및 아동 참여기구 필요성을 주제로 온라인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26일 광주시 아동·청소년의회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광주지역 아동 정치참여 활동의 현황과 아동의 욕구를 반영한 참여기구 필요성에 대해 직접 당사자인 아동의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문수영 광주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이 ‘광주 아동 정치참여 활동 현황 및 아동 참여 권리’를 주제로 발제한다.

이어 광주시 아동·청소년의회 및 광주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광주시 초등의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아동옹호센터 소속 관계자 6명이 토론을 진행한다.

아동 참여기구 필요성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의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 채널 ‘미디어협동조합찰나’(https://bit.ly/33PJ1ZJ)로 실시간 중계된다.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웹엑스(Webex)를 통해 시민 누구나 의견을 제시해 참여할 수 있다.

더 자세한 문의는 광주광역시 아동·청소년의회 사무국(062-226-0118)으로 하면 된다.

한편, 광주시 아동·청소년의회는 지난 2015년 ‘광주광역시어린이·청소년 친화도시 조성조례’에 따라 아동·청소년이 정치활동에 참여하고 정책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표출하는 소통의 창구로서 출범했다. 광주지역 아동, 청소년들이 주체적인 시민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적 기구다.

강경남 기자 kkn@gjdream.com

[드림 콕!]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광주드림을 구독하세요

저작권자 © 광주드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