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플러스] '현대차' 유럽 시장 최대 실적?
◀ 앵커 ▶
우리 기업들의 선전소식 하나 더 살펴보겠습니다.
올해 유럽 시장에서 현대차가 유독 잘 팔리고 있다는데, 김태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현대차가 영국에서 지난 8월까지 시장 점유율 12.3%를 차지하며 처음으로 두 자릿수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1982년 '포니'로 영국에 진출한 지 40년 만입니다.
특히 일본 주요 자동차회사 도요타와 닛산, 혼다가 모두 한 자릿수 점유율을 보인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현대 투싼과 기아 스포티지 등 현대차그룹이 SUV 차종 중심으로 시장을 공략한 것이 유효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의 올 8월까지 유럽 내 판매량은 모두 72만여 대로 10%대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고 집계했습니다.
유럽 내 수입차들의 판매량이 저조한 실적인 것과는 대조적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 가까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겁니다.
역대 최고 시장점유율인 8.7%를 올해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이윱니다.
현대차그룹은 러시아에서도 올해 7월까지 2,365억 원의 수익을 올리며, 수익성 높은 차 '톱10'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MBC뉴스 김태윤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경제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MBC 주요뉴스해당 언론사에서 선정하며 언론사(아웃링크)로 이동합니다.
MBC 많이 본 뉴스
이슈 NOW
언론사에서 직접 선별한 이슈입니다.
함께 볼만한 뉴스
이 기사를 본 이용자들이 함께 많이 본 기사, 해당 기사와 유사한 기사, 관심 기사 등을 자동 추천합니다
MBC 댓글 많은 뉴스
MBC 헤드라인
함께 볼만한 프리미엄
유료프리미엄콘텐츠는 네이버가 인터넷뉴스 서비스사업자로서 제공, 매개하는 기사가 아니고, 해당 콘텐츠 제공자가 프리미엄 회원을 대상으로 별도로 발행·제공하는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