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크리스마스 아침에 만든 곡이다. 이번 겨울, 끔찍하고 이상한 일들이 연이어 일어났다. 그리고 그에 대항하며 세상을 구하는 사람들을 똑똑히 보았다. 동화, 신화 속 인물들처럼 그들은 정의롭고 용감했다. 소박하고 과감했다. 그들의 이야기가 내가 아는 동화다. 그들의 삶이 오래도록 읽히길 바란다. 재밌게.


Credits
작사, 작곡 - 신승은
편곡 - 김정민, 신승은

기타, 보컬 - 신승은
일렉기타, 베이스, 퍼커션 - 김정민

녹음, 믹스, 마스터 - 김정민
아트웍 - 류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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