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임석·남호현 광주 남구의회 의원
서임석·남호현 광주 남구의회 의원

[뉴스프리존,광주=박강복 기자] 서임석·남호현 광주 남구의회 의원은 29일, 제263회 제2차 정례회 기획총무위원회 회의에서 ‘남구 가출청소년 보호 및 청소년 사회 심리적 외상 치유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공동 발의했다.

대표 발의자인 서임석 의원은 “가출청소년의 보호 및 청소년 사회 심리적 외상 치유 지원 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고, 청소년 외상사건 경험 후 발생하는 심리적 불안과 스트레스 장애 예방 및 치료 활동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조례 제정 취지를 밝혔다.

조례안을 살펴보면 가출청소년과 심리적 외상 등 용어에 대하여 정의하고, 행정적·재정적으로 청소년 가출 예방을 위해 필요한 지원 및 청소년의 심리적 외상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필요한 방안을 마련하는 구청장의 책무를 규정했다.

또한 가출청소년에 대한 보호·지원 계획, 청소년 심리적 외상 예방·치료 지원 계획에 대한 사항과 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사항, 심리적 외상 치유 지원협의회의 구성·운영에 관한 사항 등도 함께 규정했다.

이날 발의된 조례안은 기획총무위원회 회의에서 통과되었으며, 이후 12월 19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제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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