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중기청, 창업기업모집 연장·온라인 평가

전승현 기자 기자 페이지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각종 창업기업모집을 연장하고 평가방식을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3일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예비창업패키지(일반분야) 모집을 16일까지로, 창업도약패키지(사업화지원분야)는 10일에서 24일로, 창업도약패키지(성장촉진분야)는 19일에서 내달 2일로 연장한다.

사내벤처육성(분사기업분야) 모집은 18일에서 내달 1일까지, 청소년 비즌쿨 운영학교 모집은 4일에서 25일로, 지역 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사업은 12일에서 26일로 조정한다.

광주전남중기청은 이들 6개 모집 분야를 포함해 총 13개 분야의 평가 방식을 오프라인(대면)에서 온라인(비대면)으로 변경한다.

온라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민원인 대상 사업설명회, 교육 등도 진행한다

광주전남중기청 김일선 창업벤처과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모집 기간을 연장했다"며 "모집 중인 창업지원 사업에 광주, 전남, 제주 창업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창업 활동에 어려움이 있을 경우,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나 통합콜센터(☎1357)에 문의하면 된다.

shcho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3/03 10:4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