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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소식] 돌봄센터 4곳 설치 추진…장소는 공개모집

송고시간2020-08-2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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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보호·아동사랑 (PG)
아동보호·아동사랑 (PG)

[정연주 제작] 일러스트

(광주=연합뉴스) 광주 남구는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생 자녀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다함께 돌봄센터' 4곳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다함께 돌봄센터는 초등학교 정규 교육 이외의 시간 동안 아이들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설치 장소는 공개 모집하기로 했다.

센터를 설치하려면 최소 전용면적 66㎡ 이상의 공간을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종합사회복지관이나 노인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을 포함해 마을회관, 단독주택, 아파트 공동시설 등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아이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시설 50m 주위에 청소년 보호법에 따른 출입금지 업소가 없어야 한다.

지하나 5층 이상도 불가능하다.

남구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신청을 받아 심사 후 최종 장소를 발표할 예정이다.

다함께 돌봄센터를 유치한 시설물 관리자에게는 리모델링 비용을 비롯해 기자재 비용과 매년 인건비, 운영비가 지원된다.

남구 관계자는 "맞벌이 부부가 늘고 있어서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필요성이 무엇보다 중요시되고 있다"며 "지자체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확고한 돌봄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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