④ 한전 '에너지절약 꿀팁'
한국전력공사가 에너지 절약 캠페인인 '오피스 쿨비즈 챌린지'에 참여해 직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에너지 절감을 위한 실천 요령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올여름, 냉방비를 줄이고 에너지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많은 기업과 직장인의 동참을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이번에 한전이 직접 제작한 약 2분 분량의 오피스 쿨비즈 챌린지 영상에는 한전의 마스코트인 '해피'가 등장한다. 해피는 직원 6명을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사무실에서 에너지 절약 행동 요령을 소개한다.
직원들은 가장 먼저 에어컨 사용량을 줄일 수 있도록 시원한 소재로 만들어진 가벼운 옷차림을 추천했다. 또 점심 식사를 하러 갈 때는 사무실 및 복도의 전등과 개인 PC를 꼭 끄자고 당부했다.
에너지 절약과 건강을 모두 챙기기 위한 방안으로는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자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 밖에 실내 적정 온도 26도 설정, 선풍기 대신 부채 사용 등 요령들도 덧붙여 전했다.
매일경제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진행 중인 오피스 쿨비즈 챌린지에는 공공과 민간 부문에서 여러 기업이 잇따라 참여해 주목받고 있다. 직장에서의 에너지 절약을 주제로 기업들이 영상을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챌린지 영상은 매일경제신문과 한국에너지공단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매일경제·에너지공단 공동기획

[송광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