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redit Weekly] 금리인하 본격화로 크레딧 순발행 이어지고 스프레드 강보합
  • 2024/10/10 https://www.hmsec.com/mobile/research/research01_view.do?serialNo=33390
발행시장-만기도래 증가와 금리 인하 본격화로 10월 회사채 순발행 기조
- 견조한 크레딧 수요에도 불구하고 연초 선 발행과 만기도래 금액 감소, 계절적 요인, 무엇보다 금리 인하 이후로 발행을 연기하면서 순상환 기조를 이어온 것으로 보임.  9월 이미 금리 인하를 충분히 반영된 금리 레벨에 도달했고, 계절적으로도 발행이 재개되는 시즌을 맞이하면서 순 발행으로 전환됐고, 10월에도 순 발행을 나타냄

- 9월은 FOMC이전 발행이 집중되면서 9월 1주/2주 2.3조/3.2조원 발행, 8천억/5천5백억원 순 발행을 기록했고 이후 순 상환을 나타냄.  FOMC 이후 발행이 다시 증가하면서 10월 1주/2주 1조원/2.6조원 발행, 5천억/8천억원 수준 순 발행을 기록함

크레딧 전망-중동 리스크 다소 완화되며 잠시 안정, 채권 WGBI 지수 편입으로 긍정적 기대감
- 이스라엘의 핵시설, 석유시설 공격 언급으로 긴장이 고조되고 유가가 급등했으나, 다시 미국의 이스라엘에 대한 권고, 미국과 아랍국가들이 이란과 휴전 위한 협상 개시 소식으로 소강 상태를 맞으면서 유가가 안정되고 주식시장도 반등함

- 9일 FTSE Russell은 한국을 세계국채지수(WGBI; World Government Bond Index)에 편입할 계획임을 발표함. 실제 지수 편입은 2025년 11월부터 시작하여 1년 동안 분기별로 단계적으로 편입비중이 확대될 계획임. 기재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560억불 규모 국채 자금 유입이 전망됨. 지수편입으로 1) 금리인하효과, 외환시장 유동성 증가 2) 국채 수요기반 확충 등의 기대효과가 언급됨

- 지난주 이스라엘 핵시설, 정유시설 공격 우려로 유가가 급등하고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었으나, 이번주 들어 긴장이 다소 완화되고, 금리가 상승하면서 크레딧은 강보합세를 나타냄. 금통위 결과에 따라 영향 받겠으나,  금리 인하 사이클에 진입한 가운데 크레딧 스프레드는 강보합 흐름이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