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조선대는 SW중심대학사업단이 30일 광주시 남구청(청장 김병내)과 '2020년 인공지능(AI) 활용 평생교육' 진행을 위한 SW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호남권 최초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인 조선대의 SW중심대학사업단은 '인공지능(AI) 활용 평생교육'과 관련해, 이미 지난해부터 남구청 관내의 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코딩교실', 지역아동센터에서 '찾아가는 지식재산 아카데미 SW 체험교육', 학생들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부모와 함께하는 코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조선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올해도 광주 남구청과 시행하기로 했으며, 올해에는 조손, 학부모,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AI기초활용을 위한 코딩교육'도 추가해 프로그램이 확대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광주광역시남구청 김병내 청장, 고영라 문화교육환경국장, 조정범 교육지원과장, 김미정 교육지원팀장, 박순화 주무관을 비롯해 조선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 정일용 단장, 조영주 담당교수, 박유민 SW교육  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SW중심대학사업단 조영주 담당교수는 "4차 산업혁명 속 일상은 아는 만큼 행복해진다. AI/SW라고 하면 어려워하는 분들이 많지만 남구청과 함께하는 AI/SW코딩교육은 로봇과 기타교구를 활용한 교육으로 수강생들의 흥미와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설명했다.

광주시 남구청 김병내 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남구의 학생들, 시민들이 AI/SW교육의 경험을 통해 변화하는 사회를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즐기는 세대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애써 주시는 조선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SW중심대학사업단 정일용 단장은 "전 세대가 4차산업혁명시대에 꼭 갖춰야 할 AI 기초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사진=조선대 제공
사진=조선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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