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redit Weekly] 재부각되는 해외대체리스크와 금융사 충당금 부담
  • 2024/02/21 https://www.hmsec.com/mobile/research/research01_view.do?serialNo=32361
발행시장 - 기관 자금 집행과 레포펀드 영향으로 크레딧 발행 시장 강세 지속
- 회사채는 기관자금 집행과 레포펀드 영향으로 크레딧 수요가 이어지면서 강세흐름이 지속됨. 회사채 발행 시장도 -46bp까지도 강하게 낙찰됨. 특히 금리 매리트가 있는 A등급 강세가 두드러짐
- 의약품과 의료기기 업체인 동아에스티(A+)는 2/3년 총500억 발행에 3,500억원 수요가 모집 됐고, 낙찰 금리도 -21/-40bp로 결정됨. 엘에스전선(A+)는 2/3년 400/300억원 조달에 14/18배 총 1.14조원이 모집됐고, 낙찰금리도 -35/-46bp로 결정됨. 한화(A+)는 2/3년 600/900억원 발행에 8/6배 총 1.4조원 수요가 모집됐고, 낙찰금리도 -35/-40bp로 결정됨
- 현대차증권(AA-)은 2/3년 총 1천억원 조달에 각각 9배/4배 총 7천억원 가까운 수요가 모집되면서 낙찰 금리도 -15/-11bp로 결정됨.

크레딧 전망 - 재부각되는 해외대체투자리스크와 금융사 충당금 부담
- FOMC 의사록 공개와 금통위를 앞두고 있으며, 3월 금리 인하가능성이 크게 낮아지면서 신중론으로 기울어지고 있음. 크레딧 채권 시장은 우호적 수급 영향으로 금리 매리트가 크면서 상대적으로 부동산 PF 리스크가 적은 AA등급 여전채와 A등급 회사채 스프레드 강세가 더욱 뚜렷해짐
- 원자력/화력 발전설비 제조업체인 두산에너빌리티(BBB+)의 신용등급이 원전 관련 국내외 사업환경 개선에 힘입어 BBB에서 BBB+로 상향됨
- 해외 대체투자 리스크가 재부각되고 있음. '23년 고금리 지속, 은행의 리스크 관리 강화, 높은 공실률 지속으로 상업용 부동산(CRE) 투자 손실 및 리스크 확산을 우려했으나, 미국 경기가 양호하고, 시스템 리스크 확산 가능성이 크지 않기 때문에 일부 중소은행에 국한된 문제로 판단함
- 최근 미국 중소은행 신용등급 하향, 일부 펀드 손실 확정, 여전히 높은 공실률과 충당금 부담 등으로 CRE 리스크가 재부각됨. 투자규모가 총자산1%미만, 손실흡수능력, 부동산 급등 전 투자, 만기 분산 등은 리스크 완화 요인으로 판단함. 국내 금융사는 충당금 부담으로 인해 수익 변동성이 확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