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7일 동탄 2신도시 다원이음터 4층에서 청소년들이 모여 ’2020 학생 NGO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역량 강화 연수가 진행됐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에서 주관한 이 프로젝트는 지역 내 청소년들의 사회참여·실천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기여 및 민주주의 학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프로젝트는 3~4개 동아리 연대해 청소년 인권, 청소년 문화예술 활성화, 생태환경, 평화, 도시재생 등 각각 6개 주제를 맡아 보고서 작성, 발표대회, 동아리 축제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연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동아리들이 모여 학생 NGO 프로젝트를 위한 교육을 받은 후, 협동해 화성시를 변혁해 나갈 계획을 세웠다.

화성 교육 협력 지원센터 관계자는 “나이와 상관없이 학생들의 주도적 사회참여 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학생 동아리 문화를 구축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학생들이 주도해 만들어나가는 2020 학생 NGO 프로젝트가 화성시 지역 공동체의 발전이 기대된다.

편집/구성 = 김리원 기자

한유찬 청소년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