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강의 위주의 인권교육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이 서바이벌 퀴즈 방식 인권문제를 접근해 흥미를 느끼며 관련 지식을 얻도록 마련된 것. 월곡초 6학년 130여명과 평동중 80여명 학생들은 각각 자신들 학교 강당에 모여 인권문제를 놓고 패자부활전까지 이어지는 경쟁을 펼쳤다.
광산구는 최종 골든벨을 울린 월곡초 6학년 남은비와 평동중 3학년 김신형 학생에게 광주광역시교육감상을, 마지막까지 경쟁을 벌인 월곡초 6학년 강예린 학생 등 6명에게 광산구청장상을 수여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광산구 청소년들이 인권의 가치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고 몸에 각인하는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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