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전기차 업체 리비안이 시장의 예상보다 더 적은 손실을 발표, 주가가 시간외거래에서 5% 이상 급등하고 있다.
9일(현지시간) 리비안은 장 마감 직후 실적을 발표했다. 리비안은 실적 발표에서 지난 분기 주당 손실이 1.25 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1.59달러보다 적은 것이다
매출도 6억6100만 달러를 기록, 시장의 예상(6억5210만 달러)을 상회했다.
리비안은 또 올해 생산목표인 5만대 생산을 재확인했다. 리비안은 지난 1분기에 9395대의 차량을 생산하는 등 올해 5만대 생산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리비안은 시간외거래에서 5.05% 급등한 14.56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정규장은 0.07% 하락 마감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