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플랫폼 육성지원 조례' 신설을 통해 청소년들은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

[광주=내외뉴스통신] 황예슬 기자

광주광역시 아동·청소년의회(의장 김정빈) ‘여가시간 TF팀’(두드림당, 티볼좋아당, 청정당당)이 지난 29일까지 아동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여가시간 TF팀’은 애초 ‘광주광역시 아동·청소년 여가시간 확충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신설을 위해 여가시간 이용에 관련되어 1차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나, 1위가 ‘동영상 시청’으로 도출되어 제2차 설문조사를 통해 ‘광주광역시 아동·청소년 미디어 플랫폼 육성지원 조례’(안) 신설로 방향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설문조사 문항으로는 주로 동영상에 관한 내용으로 나이·성별, 거주지, 주로 사용하는 동영상 사이트, 만족도, 시청시간, 사이트 장단점, 컨텐츠 종류, 미디어 플랫폼 지원에 대한 아동청소년의 생각 등 10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이후 TF팀은 제2차 설문조사 결과 도출 후 전문가 및 청소년과의 간담회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태경 의원(티볼좋아당)은 “광주아동청소년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여가시간을 위해 정책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 많은 홍보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10일 여가시간 조례신설 방향성에 대해 광주시의회 장연주 의원과 간담회를 추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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