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자단] 따뜻한 봄의 문지기, 매서운 꽃샘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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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자단] 따뜻한 봄의 문지기, 매서운 꽃샘추위
  • 김동윤 청소년기자
  • 승인 2020.03.0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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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기단의 영향으로 추워져..."감기가 올 수 있으니 주의해야"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시기인 3월 5일은 ‘경칩’이다. 

겨울이 다 끝나고 서서히 봄이 오고 있는데 봄이 오면 한겨울의 추위가 다 가고 서서히 영상의 기온 찾아온다. 서서히 찾아오는 따뜻한 봄 날씨를 즐기기 위한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현재 가장 큰 문제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따뜻한 날씨로 완화된다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어 봄나들이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가 치솟고 있다.
 
그러나 아직 즐거운 봄나들이를 즐기기 전 하나의 난관이 남아있는데 바로 따뜻한 날씨 직전에 찾아오는 매서운 ‘꽃샘추위’이다. 

이른 봄철에 갑자기 추워지는 현상이기에 ‘봄철에 꽃이 피는 것을 시샘한다’는 은유를 통해 생긴 별칭인 꽃샘추위는 우리나라에서만 발생하는 기상 현상으로 시베리아 기단이 봄이 오면 서서히 약해지다가 갑자기 강화되며 추워진다.

꽃샘추위로 발생하는 문제들은 상당히 다양하다. 

몇몇 식물들의 개화 및 성장 시기를 늦춰 생태계에 큰 변화를 주고 인간들에게는 갑작스러운 온도 차로 인한 고열, 기침 등의 감기 증상을 유발해 건강의 문제를 일으킨다.

주로 꽃샘추위의 피해는 3월 초에 오는 따뜻한 날씨로부터 오는 방심이 요인으로 친숙하고 간단한 방법인 ‘개인위생 관리’로 쉽게 예방할 수 있다. 

환절기 감기 예방에는 손 씻기, 양치하기 등 세균과 바이러스의 유입을 막아주고 코로나19의 예방법처럼 마스크를 착용해 외부 공기에서 입과 코로 유입되는 세균과 바이러스를 차단하는 것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미리 꽃샘추위의 추위를 대비하여 따뜻하고 건강한 봄을 보내도록 하자. 

청심국제중 2학년 김동윤
청심국제중 2학년 김동윤

편집/ 구성 = 김소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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