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 반도체회사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20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에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발표했다.
마이크론은 회계연도 1분기(9~11월)에 조정 손실이 주당 95센트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팩트셋이 조사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주당 1.01달러의 손실에 비해 나은 것이다.
매출액은 47억3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40억달러에 비해 늘어났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45억8000만달러를 웃도는 것이다.
회계연도 2분기(12월~내년 2월) 매출액에 대해선 53억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49억7000만달러를 상회하는 것이다.
마이크론은 이날 정규거래 때 4.2% 급락한 78.69달러로 마감했으나 실적 발표 후 시간외거래에서는 오후 5시12분 현재 4.4%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