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1890억 투입…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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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시설·평가기관 한 곳에 구축
이강덕 시장 "에너지 분권 선도"
이강덕 시장 "에너지 분권 선도"

클러스터는 △수소연료전지 관련 기업이 입주하는 ‘기업집적화 코어’ △연료전지 검·인증 평가장비와 기업의 실험시설이 구축되는 ‘부품소재 성능평가 코어’ △한 번에 4㎿의 연료전지를 실증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가 구축되는 ‘연료전지 실증 코어’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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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수소 관련 유망 기업을 유치하고, 포항테크노파크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에 첨단 시험 장비를 추가로 도입해 KS 인증기관으로 지정받기로 했다.
KS 인증이 완료되면 국내에서 유일하게 수소연료전지 전 분야 검·인증이 가능한 공인 인증센터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항시는 이 사업 추진으로 3600명의 일자리 창출과 3570억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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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