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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스1) 구윤성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2일 전북 완주군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내 수소연료전지 지역혁신센터 방문해 수소 지게차를 살펴보고 있다. 2021.12.22/뉴스1 |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창원 수소 모빌리티 통합 수소충전소 실증현장에서 '수소 산업 규제혁신 민관 협의체'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현재 수소차 충전소에서는 안전성이 검증된 수소차만 충전이 가능하다. 하지만 내년부터 다른 수소 모빌리티도 충전할 수 있도록 규제를 개선한다.
산업부는 규제샌드박스 실증을 통해 수소 지게차, 수소굴착기, 수소 선박의 안정성 등을 검증했다. 충전소 안전성도 강화해 다른 모빌리티도 충전이 가능하도록 개선한다.
지난 5월 발표한 '수소 안전관리 로드맵 2.0'에 따라 건설기계·트램 열차용 연료전지의 안전 기준과 실내 수소 충전 기준 규제를 개선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자전거 등 소형 수소모빌리티의 충전 안전기준을 마련하고 액화수소 연료충전 시스템 안전기준도 개발하는 등 수소모빌리티 관련 규제를 해소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다양한 수소제품이 신속히 개발 보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