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0가구 조성” 인천 '가현구역' 11일 조합설립 총회

입력
수정2024.09.01. 오후 3:55
기사원문
최용준 기자
TALK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인천 가현구역(대곡3-2구역) 개발계획평면도. 인천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지역 매머드급 프로젝트인 가현구역(대곡3-2구역) 도시개발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가현구역은 오는 11일 조합설립 총회를 앞두고 있다. 조합장을 비롯한 감사 2명, 이사 5명, 대의원 32명을 뽑는다. 현재 조합장 후보는 홍종만 등 2명이 출마한 상태다. 조합장 공약으로 △1군 시공사 유치 △조합원 중도금·잔금 조기지급 △타 업체 계약자에게도 유사한 혜택 제공 △개별환지 예정자에게 최고 입지 환지 약속 등을 내걸었다.

앞서 지난 7월 인천시는 가현구역에 대해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고시했다. 오는 2026년 착공, 2030년까지 아파트 6194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인천 지역 내에서 두번째로 큰 규모 개발사업이다.

사업 시행사인 골든개발은 속도감 있는 개발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계약서에서 약속한 10% 이상의 계약금과 최대 40% 수준의 중도금을 이행해 왔다. 회사 측 관계자는 "개발 사업지의 가치가 높아 토지주들과 계약해 왔다"며 "본격적인 사업 과정에서도 투명하게 사업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가현구역

기자 프로필

TALK

응원의 한마디! 힘이 됩니다!

응원
구독자 0
응원수 0

세종시에서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기사를 씁니다.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경제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