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미국 우주 기업 스페이스X가 오는 3월 달·화성 탐사용 우주선인 '스타십'(Starship)의 첫 지구 궤도 비행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6일(현지시간) 우주과학 전문 매체 스페이스닷컴 등에 따르면 머스크는 지난 주말 트위터에 글을 올려 "남은 테스트가 잘 진행되면 다음 달 스타십 발사를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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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고 2023년02월07일 03시01분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미국 우주 기업 스페이스X가 오는 3월 달·화성 탐사용 우주선인 '스타십'(Starship)의 첫 지구 궤도 비행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6일(현지시간) 우주과학 전문 매체 스페이스닷컴 등에 따르면 머스크는 지난 주말 트위터에 글을 올려 "남은 테스트가 잘 진행되면 다음 달 스타십 발사를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미국 우주 기업 스페이스X가 오는 3월 달·화성 탐사용 우주선인 '스타십'(Starship)의 첫 지구 궤도 비행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6일(현지시간) 우주과학 전문 매체 스페이스닷컴 등에 따르면 머스크는 지난 주말 트위터에 글을 올려 "남은 테스트가 잘 진행되면 다음 달 스타십 발사를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머스크는 지난 1월에도 스타십의 3월 발사 가능성이 크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스페이스X는 달과 화성으로 사람과 화물을 보내는 것을 목표로 50m 크기의 우주선 '스타십'을 개발 중이다.
스페이스X는 첫 번째 궤도 비행 테스트에서 대형 재활용 로켓인 슈퍼헤비 프로토타입 '부스터7'에 스타십 시험 모델 '스타십24'를 실어 쏘아 올릴 예정이다.
이번 궤도 비행이 계획대로 이뤄진다면 텍사스주에서 발사된 스타십은 지구 한 바퀴를 도는 비행을 마친 뒤 하와이 인근 태평양에 떨어지게 된다.
jamin7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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