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구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임시휴관에 따라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슬기로운 방콕(방과후집콕)생활’이라는 체험꾸러미를 구성하여 청소년들과 꾸준하게 소통하고 있다.

슬기로운 방콕생활’로 긴급돌봄 지원 모음사진
슬기로운 방콕생활’로 긴급돌봄 지원 모음사진

담당 선생님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을 토대로 가정에서도 직접 할 수 있는 톡톡블럭, 마스크걸이만들기, 우드마커액자만들기 등의 수작(手作)거리와 원격대체학습지, 마스크, 소소한 먹거리 등을 ‘슬기로운 방콕생활’에 담아서 청소년35명에게 전달하였다.

전달한 수작(手作)거리에는 각각의 주제와 미션수행 인증샷 전송, 공통된 주제로 의견나누기 등의 거리를 제공하여 지속적인 비대면 소통으로 초등4~6학년 담당 선생님은 꿈꾸는애벌레교실 친구들의 웃음과 장난치며 떠드는 소리가 그립다며 정상적인 운영이 조속히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을 엿볼 수 있었다.

담당자(팀장 이순아)는 청소년들이 등원하여 직접적인 활동과 소통으로 돌봄, 배움, 체험 등의 통합 프로젝트를 함께 하면 더욱 좋겠지만,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인 만큼 우선적으로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전환하여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더 나은 방안을 모색하고자 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청소년들의 건강한 방과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전문체험활동과 자기개발,학습,캠프 등을 통하여 청소년의 긍정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사업이다.

서구청소년수련관 2층에 마련된 “꿈꾸는애벌레교실”은 초등 4학년~6학년을 대상(40명 정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라라센터lalacenter.or.kr)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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