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계현 기자)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동·북부경찰서와 합동으로 지난 13~14일 청소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15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합동점검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및 청소년 비행 예방 목적으로 실시됐다.

동부교육지원청 민주시민교육지원과 과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지난 13일 동부경찰관과 함께 충장로 일대를, 14일 북부경찰관과 함께 전남대 후문 주변을 점검했다.

PC방, 동전노래방, 공원 등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개인위생 및 사회적 거리두기, 학교폭력 예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업주 관계자들에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물품을 구비하고 이용자에 대한 개인위생을 준수하며 정기적으로 소독해 줄 것 등의 협조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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