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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2019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추진 - 민·관 연계로 맞춤형 지원
  • 기사등록 2019-11-26 23: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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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 동구가 복지사각지대의 돌봄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 동안 ‘2019 동절기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동구는 난방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 등 6,820세대를 대상으로 4억8천여만 원을 투입해 ▲저소득층 맞춤형 지원 ▲홀몸어르신·다문화·아동청소년 지원 ▲동별 특수시책 등 3개 분야를 중점 지원한다.

 

먼저 맞춤형 지원은 연탄, 난방유를 비롯해 김장김치 나눔, 마을사랑채 아침밥상 등 복지수요자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실정에 맞게 제공한다.

 

돌봄이웃 생활안정을 위해서는 식료품, 생활용품, 방한용품 등 동절기 물품 지원을 비롯해 아동·청소년이용시설, 여성생활시설 등에 김장김치 나눔, 에너지원 카드 등을 지급한다.

 

13개동과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마을특성을 고려한 특수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저소득세대의 겨울나기를 돕는다. 예를 들어 충장동은 영양결핍 우려가구 밑반찬 지원과 어르신 ‘영화 보는 날’ 행사를, 동명동은 ‘사랑의 집수리’ 운영, 독거노인 생일상 차려주기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메리츠화재, KEB하나은행, 에너지재단 등 민간자원과 적극 연계해서 지원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우리 주변엔 아직도 이웃의 온정을 필요로 하는 이들이 많다”면서 “돌봄 세대에 용기와 희망을 줄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지역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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