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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정보기술자격 ITQ 6명 합격
  • 기사등록 2020-09-01 11: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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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광주 광산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광산구꿈드림, 센터장 하영자)는 지난 6월부터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 8명을 대상으로 ‘ITQ 컴퓨터 자격과정’을 운영해왔다.

 

정보기술자격 ITQ는 정보화시대에 필요한 정보기술능력과 활용능력을 지원하는 과정으로 지난 해에는 10명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아래한글 과정을, 올해 2020년에는 한글파워포인트 과정을 지원해 왔다고 한다.   

 

이번 ITQ 컴퓨터 자격과정은 6월 15일 첫 회기 수업을 시작으로 2주간 매일 2시간씩 총 10회기 진행하였고, 7월에는 8월 8일 정기시험 전 시험 준비과정을 추가로 진행하였다. 이 중 수해 피해로 인해 2명의 청소년이 시험에 결시함에 따라 6명이 우수한 성적으로 자격과정에 합격하였다고 한다.

 

광산구꿈드림의 하영자센터장은 “자격과정 합격은 학교밖청소년들의 자존감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된다. 정보기술자격과정은 실제적으로도 청소년들이 컴퓨터를 다루는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며, 취업 과정에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 센터에서는 학교를 나온 청소년들이 자신에게 최적화된 진로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로써, 자기 계발을 포함해 다양한 자격과정 등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ITQ 과정에 합격한 청소년 A도 “이번 자격증 프로그램을 통해 파워포인트의 여러 가지 기능을 배우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 더불어 자격증까지 얻을 수 있어, 즐기면서 수업에 참여할 수 있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광산구꿈드림은 여성가족부가 전국에 시행하는 학교밖 청소년 사업으로 2015년부터 광산구청이 (사)인재육성아카데미(대표: 강행옥)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광산구꿈드림은 다양한 계기로 학업을 중단 또는 유예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성공적으로 자신의 발달 과업을 완성해나갈 수 있도록 학업 복귀 및 자립을 위한 다양한 경로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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