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美 텍사스 리튬 정제공장 착공…“전기차 100만대 분량 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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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3.05.09. 오후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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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미국에 자체 리튬 정제공장을 짓는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테슬라는 미 텍사스주에서 리튬 정제공장 기공식을 열었다.

공사엔 총 3억 7500만달러(약 5000억원)가 투입될 예정이다.

테슬라는 연간 전기차 100만대를 제조할 수 있는 충분한 배터리 등급 리튬을 생산한다는 목표다.

일론 머스크 CEO는 기공식에서 "전기 자동차 발전의 근본적인 관문은 배터리에 사용할 수 있는 리튬의 가용성"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 공장 건설을 완료하고 약 1년 후에 본격적인 생산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치로 테슬라는 북미에서 자체 리튬을 정제하는 유일한 자동차 회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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