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수익률 '세계 1위'…에코프로비엠, 카카오 시총 제쳤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코스닥 상승세를 이끈 핵심 주도주는 2차전지, 그 중에도 에코프로그룹주다. 2차 전지 양극재 제조사인 에코프로비엠 주가는 올해 213% 폭등했다. 지주사인 에코프로는 10일 하루에만 24.70% 오르며 연초대비 무려 556% 치솟았다. 같은 그룹사지만 2차 전지와는 연관성이 적은 환경오염 방지 관련 소재 제조사 에코프로에이치엔도 연초 대비 80% 올랐다.
ADVERTISEMENT
에코프로그룹은 11일 올해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다. 양호한 수주 실적, 그에 따른 생산능력 확대 등으로 호실적이 예상된다. NH투자증권은 에코프로비엠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215.3% 늘어난 2조890억원, 영업이익은 144.2% 증가한 1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배성재 기자 ship@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