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반도체 업체인 AMD가 지난 분기 매출이 9% 급감했다고 발표함에 따라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5% 정도 급락하고 있다.
2일(현지시간) AMD는 장 마감후 실적을 발표했다.
AMD는 실적 발표에서 지난 분기 매출이 53억5000만 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54억8000만 달러)를 하회하는 것은 물론 전년대비 9% 급감한 것이다.
이에 따라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5% 가까이 급락하고 있다. AMD의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4.49% 급락한 85.87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정규장은 0.25% 상승 마감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