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마음 회복 프로그램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광주교육청은 광주중앙도서관이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 및 학부모 지원 프로그램'을 지난달 30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2년째 지원 중인 이 프로그램은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 광주센터와 연계해 5~12월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맞춤형 마음 회복 프로그램이다.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 및 학부모 지원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경우 초등과 중등으로 나눠 연령대별 '독서심리 프로그램'을, 학부모를 대상으로 '주제 강연' 및 '부모‧자녀 대화법' 등을 진행하고 있다.

광주중앙도서관 신봉호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과 학부모들의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 안정적인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의 소중한 일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진=광주교육청 제공
사진=광주교육청 제공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