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너의 불안이 길지 않았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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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안온을 위한 에세이
〈나는 너의 불안이 길지 않았으면 좋겠어〉
사람과 사람으로부터 지속적으로 상처를 받은 사람은 앞으로 다가 올 상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삶에서 불행은 늘 찾아왔기 때문에 일말의 불안감은 우리의 일상에 자연스러운 감정으로 자리매김 하게 되었다. 이 불안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부지런한 노력이 필요하지만 때론 타인이 말해주는 말 한마디에 모든 불안이 눈 녹듯이 사라지기도 한다.
SNS에서 수많은 독자들에게 위로를 주었던 윤글 작가는 자신이 겪은 사랑과 이별 이야기를 꺼내며 한층 더 성숙해지는 과정을 통해 우리에게 현실적인 위로를 던져준다. 저자가 겪은 이야기는 영화에서 나오는 이야기가 아닌 우리가 실제로 한 번쯤 겪어보았던 경험이라 더 많은 동질감과 공감을 느끼게끔 한다. 사랑하고, 미워하고, 그리워하고, 무뎌지는 과정이 1장부터 4장까지 이어져있는 이 책은 단순히 관계뿐만 아니라 삶에 대한 불안함까지 직접적으로 위로해주는 깊은 에세이다.
저자는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당신의 안온이다.”라고 말하며 불안감에 휩싸인 우리를 천천히 위로한다. 사람과 사랑으로부터 그리고 위태한 불안함에 삶의 갈피를 못 잡고 있다면 이 책을 통해 길었던 불안의 길이를 단축시켜보길 바란다.
〈나는 너의 불안이 길지 않았으면 좋겠어〉는 당신의 불안을 평온함으로 바꾸어 줄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는 책이다.
작가정보
목차
- 〈프롤로그〉
ㆍ작가의 말
ㆍ프롤로그
1장
나는 아주 사랑했고,
사랑한다는 것. 17
어쩌면 너의 이야기 19
나는 위로가 필요했던 거였어 21
공감을 잘하는 방법 22
나도 나를 이해하기 힘든 날 23
문득 그립기도 해 25
그땐 그랬었지 26
사랑하면 닮는다고 그랬나 28
부끄럽지 않고 싶어서 29
숨처럼 사랑하자고 했었는데 32
미안하대 34
보통 같으면 35
혼자라는 사실에 또 아프고 말겠지 37
매듭 39
부서지는 파도에도 멀쩡한 사랑이 있어 40
지금도 기억하려나 42
어쩌자고 나는 너의 소식에 흔들렸을까 44
이런 사랑을 했으면 좋겠어 46
연인 사이에 정해진 답은 없어 47
연애 49
고마웠어 50
감정이 탈진한 것 같아 51
단 한 가지의 이유로도 충분하더라 52
믿음이라는 게 그렇더라 53
사랑에 원래라는 건 없어 54
그냥 그러라 그래 56
너의 잘못이 아니야 58
지칠 때까지 아파해도 괜찮아 60
씨앗 하나를 심었어 62
말을 예쁘게 하는 사람을 만나 63
오래 연애하는 사람들의 11가지 특징 65
이별에도 골든 타임이 있어 67
네가 사랑한 순간들 68
2장
나는 제법 미워했고,
미워한다는 것. 73
이별은 미루어도 이별이더라 75
왜 나만 77
세상에는 이런 이별도 있어 78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아 79
너는 뭐가 그렇게 바빴는지 80
그래서 힘든 거야 82
나도 알고 있어 84
이게 무슨 변덕이냐고 86
나를 꼭 울리려고 87
그래서 그랬어 88
말의 영향 89
상처를 주지 않는 대화법 다섯 가지 91
우리는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92
누가 좋아서 헤어지겠어 94
힘내지 않아도 괜찮아 95
아무래도 사랑은 96
연애를 오래 하려면 98
관심 주지 않기 100
내가 하지 못했던 102
그런 게 아니라면 103
사랑에 있어서 어른이 된다는 것 104
사람을 미워하더라도 107
인간관계에서 상처를 받았더라도 108
미화하지 말아 110
울어도 돼 112
너는 그저 너로 살아주라 114
너는 참 귀한 사람이야 116
좋은 사람이었다면 118
술기운 119
재회 120
나는 내가 아껴줘야지 122
너의 화창함을 응원해 124
다시 전처럼 지낼 수 있을까 126
사람과 사랑이 쉽지 않은 너에게 127
너는 어떻게 지냈냐고 129
세상에 의미 없는 빛은 없어 131
나를 사랑하는 방법 132
3장
나는 자주 그리워했고,
그리워한다는 것. 137
네가 사무치는 날이 있어 139
너의 안부를 묻곤 해 141
그럴 때가 있더라 143
네가 시든 새벽 144
안녕 나의 계절 145
나를 사랑하지 않는 너에게 147
사람들은 결국 헤어지나 봐 148
액자 150
자라나는 기억 151
상사화 152
사람은 참 어려운 것 같아 153
우리는 서로의 어디쯤을 서성이고 있나 154
얼마나 더 견뎌야 할까 156
나는 여전히 너를 감당하며 살아 158
가끔은 너도 내가 신경 쓰였으면 좋겠어 159
큰 병이었나 봐 161
네가 너무 나쁘게만 지내지 않았으면 해 163
더 행복해지려고 164
너를 더 미워했어야만 했다 165
꼭 그래야만 했을까 166
그랬으면 좋겠다 167
아마도 나의 이야기 168
맥주 한 캔 해야지 170
나도 네가 생각이 났어 172
단어나 문장 하나쯤은 174
내가 미운 날에 176
조금 구겨지면 어때 178
광안리 바닷가 180
감정의 할당량 182
너의 분위기를 아껴 주는 사람을 만나 184
수긍 186
그것으로 되었다 187
4장
나는 끝내 무디어졌다.
무디어진다는 것. 191
우리는 헤어진 사람들 193
그만두기로 했다 195
꼭 빛이 될 필요는 없어 196
어린아이가 된대 197
너의 공허를 결정하는 것 199
충분히 잊을 수 있어 200
혼자서 달라지기 어렵다면 201
보란 듯이 잘 살자 203
내가 나에게 205
내려놓기 207
지나간다 209
늘 좋은 사람이 되려고 하지 마 211
우리는 저마다 여러 자국으로 이루어진 사람들 213
처음부터 완벽할 필요는 없어 215
쌓아 두지 말아 216
못된 사람이었는데 자꾸 생각난다면 218
사람에게 상처받은 사람에게 221
아파야 할 때 아파해야 해 222
계절을 놓쳤어도 아쉬워 말아 224
끌어당김의 법칙 225
오늘 할 일 226
세상은 너를 응원해 227
인생에서 더 중요한 10가지 229
나는 나의 불안이 길지 않기를 바라 230
혹시 모르니까 231
너를 단단하게 만드는 다섯 가지 233
자존감을 높이려면 234
콜드브루 237
완연히 아름다운 시간을 살아 239
너의 마지막 말처럼 242
그냥 걸어 보자 244
지금부터 시간문제야 245
시간은 약이 아니야 247
제주도를 다녀와야겠어 249
애썼다 251
ㆍ 에필로그
책 속으로
사랑에도 정답이라는 게 있을까. 나는 이 감정에 마땅히 정해진 답은 없다고 생각해. 사랑은 누군가에게 한 권의 책일 수도 있고, 다른 누군가에게는 한 줄의 문장일 수도 있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한 개의 단어일 수도 있는 거니까. 세상에 똑같은 사람이 없는 것처럼 저마다 다른 온도로 이루어진 마음들일 텐데 그러한 두 진심이 함께하는 데 있어서 어떻게 기준점이 있을 수 있고 답안이 있을 수 있겠어.
그러니까 나중에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되면 너는 꼭 너의 연애를 했으면 좋겠어. 주변 사람들로 인해서 흔들리지 말고 너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색과 체로 사랑이라는 감정을 애틋하게 풀어낼 수 있었으면 좋겠어. 너와 너를 만날 수 있는 사람. 참 특별한 존재들이잖아. 이 드넓은 세상에서 셀 수 없는 우연을 거쳐 마주한 인연이니까.
관계를 시작하는 일. 두려워하지 말아. 네가 써 내려가는 것들이 어림없는 오답이 아니니까. 자신 있게 너의 멋대로 사랑하려무나. 아주 근사하고 태가 나도록. 그래, 가장 너답게.
48page 〈연인 사이에 정해진 답은 없어〉
-
마주하는 것이 두렵다면 외면해도 된다. 견디는 것이 어렵다면 버티지 않아도 된다. 용기 내는 것이 버겁다면 시작하지 않아도 된다. 가만히 있는 것조차 벅차다면 더더욱 가만히 있어도 된다. 힘들면 힘내지 않아도 된다. 그렇게 충분히 쉬고 나서 다시금 나아가려고 할 때, 혼자 일어서기 어렵다면 누군가를 붙잡고 일어나도 된다. 그래도 된다. 다 괜찮다. 그러니 영영 무너지지만 말아라. 그거 하나면 된다.
95page 〈힘내지 않아도 괜찮아〉
-
나는 나의 불안이 길지 않았으면 좋겠어.
나의 마음이 다치지도, 아프지도외롭지도 않았으면 좋겠고.
소중한 사람들과 모자람 없이 애정을 주고받으며우는 날보다 웃는 날이
훨씬 더 많았으면 좋겠어. 그렇게 감당하기 벅찬 행복과 안온 안에서
티 없이 맑은 나날을 자주 살 수 있었으면 좋겠어.
나는 내가 단단하게 웃고 담담하게 울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
230page 〈나는 나의 불안이 길지 않기를 바라〉
-
너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잖아. 그렇다면 너라는 사람에
대한 중요성은 굳이 더 말하지 않아도 되겠지? 아직 늦지 않았으니까
이제부터라도 네가 지닌 가치를 아는 사람에게 웃음을 보이고
네가 짊어진 무게를 이해하는 사람에게 눈물을 보였으면 좋겠어.
그리고 너를 아껴 주는 사람에게는 아낌없이 감사를 표하며
너의 가치를 폄하하려는 사람들과는 싸우기도 하면서 살았으면 좋겠어.
211page 〈늘 좋은 사람이 되려고 하지 마〉
출판사 서평
“이 불안에 끝이 있을까?”
끝나지 않는 불안함에 지친 당신을 위한 위로 에세이
〈나는 너의 불안이 길지 않았으면 좋겠어〉
누구나 불안함을 안고 산다. 그 불안을 빠르게 해소시켜야 하지만 애석하게도 그러지 못하는 사람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쉬운 이별, 잦은 상처, 무자비한 이기심, 불확실한 미래가 만든 불안은 시간이 지날수록 걷잡을 수 없게 커지기 때문이다. 이 상태가 길어지면 불안은 우울로 변질되고 우울은 하나의 감정으로서 사람을 갉아먹기 시작한다. 그래서 우리가 자신의 불안을 인지하고 그것을 이겨내기 위해 사력을 다해야하는 것이다.
원하는 사랑만 했다면 우리의 인생은 아무런 불순물 없이 행복했을 수도 있다. 생각해보면 인간관계가 불안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었다. 이 책은 사람과 사랑으로부터 상처받은 우리에게 현실적인 위로를 던져주며 다른 무엇보다 나의 평온함이 가장 중요하다는 걸 시사해준다.
저자는 마치 테이블 맞은편에 앉은 친구에게 이야기하듯 다정한 언어로 우리에게 짙은 감정을 담백히 전달한다. 그 이야기 속에는 숱한 사랑과 이별 그리고 삶에 대한 이야기가 있는데 그것이 영화나 드라마처럼 특별하지 않아 이 책이 우리에게 조금 더 현실적으로 다가오는 것이다. 만약, 당신이 사람과 상처로부터 생긴 상처로 긴긴 불안함을 안고 있다면 〈나는 너의 불안이 길지 않았으면 좋겠어〉를 통해 그 불안의 길이를 줄여보길 바란다. 어쨌든 불안의 마지막 불씨를 끄는 건 당신이다. 이 책은 범 잡을 수 없게 커진 불안을 진화시키는 방법을 알려줄 것이다. 당신의 불안에도 끝이 있다는 걸 기억하자. 끝끝내 우린 행복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
기본정보
ISBN | 97911913691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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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출시)일자 | 2021년 08월 23일 |
쪽수 | 256쪽 |
크기 |
129 * 182
* 20
mm
/ 314 g
|
총권수 | 1권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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