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맞춰 찾아오는 손님처럼 매 여름마다 떠오르는 사람을 생각하며 써 내려간 곡입니다 여름의 빛은 너무나 찬란해서 내 마음 가장 낮은 곳에 쌓여있던 불순물까지 밝혀주는 듯한 기분을 느끼곤 하는데요 그 곳에는 빌려 쓴 거짓말같은, 몰아 쓴 일기장같은 날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Credits Music and Words 전지선 Acoustic Guitar 전지선 Piano omnostereo
Recorded by 전지선 Mixed by omnostereo Mastered by 김시온 @Tebah Music Studio Artwork by 이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