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Style 전략] 2024년 미국 성장주의 추가 상승 여력은 얼마인가?
  • 2023/12/22 https://www.hmsec.com/mobile/research/research01_view.do?serialNo=32051
 1. 미 성장주 10년 상승의 비결은?
 - 금융위기 이후 미 증시는 10년 이상의 상승 추세를 지속하는 Secular Cycle을 기록했는데 이는 FAANG을 중심으로 미 기업의 ROE가 추세적으로 개선되며 가능했던 것으로 해석됨
 - 애플이 아이폰을 출시하면서 “모바일 혁명”이 시작됐고, FAANG 기업의 자본 대비 높은 수익 창출 능력은 R.O.E 상승으로 이어져 궁극적으로 미 증시의 R.O.E가 지속 상승할 있었음



2. 미 성장주의 혁신은 끝이 없어라!
 - 올해 화두가 되고 있는 빅테크 기업들을 일컫는 M7(Magnificient 7,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엔비디아, 메타, 테슬라)은 그 성장성으로 주목받는 7종목
 - ‘22년 M7의 평균 ROE는 44.9%. S&P500 평균 19.4%과 비교해 펀더멘탈 측면에서 확실한 격차를 보임
 - 즉 빅테크 기업은 일각의 고평가 우려에도 불구, 지속적으로 펀더멘탈 제고를 통해 밸류에이션을 정당화 해왔음



3. 스타일 프리미엄과 기대수익률
 - S&P 미국 전체(1500), 가치(Value), 성장(Growth), 대형(500), 소형(600), 배당(HYDA)에 대해 과거 역사적 수익률, 선행주가배수, 잔여이익모형(Residual Income Model) 등과 같은 다양한 방법을 통해 스타일별 기대수익률을 추정해 비교했음
 - 과거 역사적 수익률(’10년~’22년)에 기초한 미국 및 스타일 기대수익률은 미국 10.9%, 가치주 9.0%, 성장주 12.7% 등
 - 동기간 선행PER를 통해 코스피 및 스타일 기대수익률을 산출했으며 미국 6.2%, 가치 7.1%, 성장 5.4% 등을 기록
 - 동기간 RIM모형을 통한 기대수익률은 미국 7.5%, 가치 8.1%, 성장 8.4% 등을 기록해 RIM 모형의 경우 과거 수익률과 같이 성장주 기대수익률이 가치주 보다 높게 나타났음


 
4. 2024년 미국 스타일 지수 전망
 - 효율적 시장 이론에 따르면 PER과 PBR 등 밸류에이션 낮은 가치주의 투자성과가 성장주 대비 장기적으로 높아야 함
 - 하지만, 2010년부터 현재까지 미국 주식시장에서 저 PER과 저 PBR 주식인 가치주 대비 성장주가 강세를 기록했는데 특히 2023년 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성장주가 강세는 지속
 - 이는 무엇보다 미국 성장주의 R.O.E가 금리 상승보다 더 빠르게 상승해 시간이 지날수록 투자매력이 높아진 영향으로 해석됨
 - R.I.M 모형으로 2024년 미국 스타일 지수의 상승여력을 분석해도 여전히 미국 성장주의 상승여력이 가치주 보다 높게 나타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