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준 CJ웰케어 대표이사 사내이사 선임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CJ제일제당이 정기주주총회에서 손경식 CJ그룹 회장을 사내이사로, 정황근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사외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오는 25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손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올린다.
이와 함께 이형준 CJ제일제당 경영지원총괄 겸 CJ웰케어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외이사엔 정 전 장관과 미국 국적의 김혜영 미국 회계법인 언스트앤영(EY) 원로 자문 파트너를 선임했다.
정 전 장관은 과거 농촌진흥청장과 국가농림기상센터 이사장을 역임했다.
미국 공인회계사(AICP)를 취득한 김 파트너는 동양 여성 최초로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 파트너가 된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