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8~10월 랜선콘서트 5회 열기로

광주시 서구청소년수련관(라라센터)이 당초 진행하려했던 서구청소년어울림마당 선포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후 열리는 행사도 코로나19를 고려해 ‘랜선콘서트’ 형식으로 선보인다.

서구청소년수련관은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대면 행사가 취소되면서 청소년어울림마당 행사를 전국적 감염 확산 상황을 고려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는 소규모 행사 및 비대면 온라인으로 변경해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광주서구청소년어울림마당은 여성가족부와 광주 서구가 주최하고, 광주서구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행사다.

선포식을 시작으로 8월부터 10월까지 ‘비긴어게인 코리아’ 방송프로그램 형태의 랜선콘서트 5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구청소년어울림마당 선포식은 29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서구청소년수련관(라라센터) 1층 와글와글 홀에서 진행된다.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유튜브(YouTube)를 통해 생중계한다. ‘서구청소년수련관 라라센터’를 검색하면 집에서도 함께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서구청소년수련관 관게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청소년과 지역시민을 비롯한 전국민을 응원하고, 지친 일상 속에서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열어보기로 했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햇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소규모 행사에 직접 참여할 경우엔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 및 전자출입명부(QR코드) 작성 후 행사를 즐길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서구청소년수련관(062-654-4318)에 문의하면 된다.

김은유 기자 metaphor@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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