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에 따르면 전국 주요 상권의 매장 2924곳 중 216곳(7%)이 개문냉방 영업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업종별로는 신발(48%), 화장품(35%), 의류(33%) 순으로 개문냉방 비율이 높았다. 개문냉방 영업 비율은 지난 6월 1차 조사 결과 대비 38% 감소했다.
다만 프랜차이즈 매장의 경우 223곳 중 75곳(34%)이 개문냉방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단 관계자는 “‘문 닫고 냉방’을 통해 국가 전력수요 감축과 냉방요금 절감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김경택 기자 ptyx@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