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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개원 30돌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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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전국 최초 개원…연간 8만 5000여 명 상담 서비스 제공

광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개원 30돌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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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차은선)가 5일 개원 30주년을 맞는다.


4일 광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따르면 사단법인 두리사랑상담치료연구소(이사장 박종)가 광주광역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990년 2월 5일 전국에서 최초로 개원한 이래 연간 8만 5000여 명에게 전문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청소년상담 전문기관으로서의 그 위상을 공고히 해 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소년상담 ▲부모교육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또래상담자 양성 ▲멘토 프로그램 운영 ▲학교밖청소년 지원사업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해소 사업 ▲각종 심리검사를 통한 평가 ▲가출청소년을 위한 일시보호소 운영 ▲찾아가는 상담서비스인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 ▲지역사회통합지원체계(청소년안전망) 운영 등이다.


지역사회 및 전국에 청소년 상담과 위기청소년 지원에 관해 선두 역할을 해 오면서 위기청소년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


또 학교밖청소년 지원을 위한 시초가 된 학교밖청소년 지원센터 ‘해밀 운영’, 위기청소년을 위한 국가차원의 안전망인 청소년안전망 구축 및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를 위한 치유캠프 운영 등 수 많은 프로그램들을 창안하고 정착하는 데 이바지해 왔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 유관기관 등과의 유기적인 연계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과 함께 학업중단숙려제 지원사업, 학교폭력 피해 맞춤형 지원사업, 학교폭력 예방 솔리언 또래상담 사업, 정서행동 특성검사 사후개입, 청소년 인터넷 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 사후개입, 미디어 과의존 예방을 위한 미디어휴캠프 등 다양한 사업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광주지방경찰청 및 가정법원과 연계한 비행 및 범죄 청소년 선도 사업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차은선 광주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전국 최초라는 수식어보다 우리 청소년들이 더욱더 행복한 세상에서 건강한 꿈을 키워나가도록 ‘꿈꾸는 청소년, 움직이는 지역사회, 함께하는 우리’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더욱 큰 책임감을 가지고 우리 지역청소년들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그 동안 창의적이고 지역사회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한 공적을 인정받아 문화관광부장관 표창 3회, 청소년동반자서비스 만족도평가 전국 1위,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 5회, 교육부장관 표창 1회,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장 표창 및 광주광역시교육감 표창 등 20여회의 수상을 기록한 바 있다.



상담을 원하는 청소년과 학부모는 청소년전화(062-1388)로 전화해 전문상담자에게 심층적·전문적인 상담을 무료로 24시간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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