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전원 재계약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역 성장 사례 없어-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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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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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하나증권은 7일 블랙핑크 전원이 재계약한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주요 아티스트 재계약 후 기획사의 실적이 역 성장한 사례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기훈 연구원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인식하지 못하는 블랙핑크의 개별 활동이 1개 분기 정도 보장돼 있다고 가정, 기존 대비 전망치는 소폭 하향했다. 분배 비율이 상향에 더해 완전체 활동 시간이 과거보다 줄었을 것이라고 가정하더라도 주요 아티스트 재계약 후 실적이 역 성장한 사례는 없었다"며 "내년 2번의 앨범 컴백을 가정한 베이비몬스터의 앨범 가정은 각 40만장(합산 80만장)으로, 에스파·아이브·르세라핌·뉴진스 등의 성장 속도를 감안하면 2024년 예상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 늘어난 954억원이다. 앨범 판매량 가정은 같은 기간 60% 늘어난 약 670만장"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산업 전반적으로 보면 중국 공동구매 하락 이슈가 부정적인 것은 맞지만, 중국 앨범의 감소가 케이팝 산업의 피크 아웃은 아니다. 산업 전반으로 보면 2024년 상반기에 미국 2팀을 포함한 8팀의 신인 그룹들이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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