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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 101.6℃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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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억3300만 원 모금

광주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 101.6℃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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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광역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 광장의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가 100℃를 넘겼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상원·광주사랑의열매)는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진행한 ‘희망2020나눔캠페인’이 목표액인 53억4900만 원보다 8400여만 원이 많은 54억3300만 원을 모금해 101.6℃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년도 희망2019나눔캠페인 모금액인 45억7200만 원보다 8억6100만 원이 늘었다.


캠페인 기간 동안 광주지역의 아너 소사이어티가 7명이 신규 가입해 100호를 돌파했으며, 아너 회원 39명이 9억 원의 모금액을 기탁해 캠페인 목표 달성에 큰 힘이 됐다.


기업기부 역시 크게 기여했다.

삼성전자에서 3억8000여만 원, 광주은행과 광주은행노동조합에서 2억8000여만 원, 기아자동차 2억여 원, 대유위니아그룹 2억여 원, ㈜플러버 1억5000여만 원 등 많은 기업들이 캠페인 성금모금에 동참했다.


한푼 두푼 용돈을 모아 정성을 전해준 고사리손부터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주신 착한일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해 주신 아너 소사이어티, 중소기업부터 대기업의 참여에 이르기까지 희망2020나눔캠페인을 통해 54억 원대의 나눔문화 성장을 이뤄냈다.


모금된 성금은 기초생계비·의료비 지원사업, 청소년 급식비, 교복비, 장학금지원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방임아동을 위한 야간보호사업 등에 사용된다.


한상원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주신 광주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올 한해 우리 사회의 사랑의 온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광주사랑의 열매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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