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지난 14일 광산구 첨단 LC타워 부근에서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민주시민교육과 장학사 5명과 합동으로 청소년 밀집 지역에서 감염병 예방상 다중 운집을 차단하고, 선제적인 청소년 선도 보호 및 비행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운동 및 청소년 비행 예방 홍보’ 활동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및 코로나 19에 따른 온라인 개학 등 ‘신학기 학교폭력 집중 관리 기간’에 근거, 마련됐다.
이날 광산경찰서 학교 전담경찰관과 서부교육지원청 민주시민교육과 장학사들은 온라인 개학으로 청소년 출입 증가가 예상되는 PC방·오락실 등 청소년 다중이용시설에 진출, 학교·가정 밖 청소년들에게 손소독제 등 방역 물품을 전달했다.
아울러 사이버 학교폭력 예방 홍보 및 청소년 유해업소 대상으로, 자진 귀가 독려 및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운동, 연령기준 및 신분증 확인 의무, 출입자 명부 비치 여부 등 홍보·점검 활동도 병행했다.
이형범 광산경찰서 학교전담팀장은 “온라인 개학과 맞물려 최근 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범죄가 심각한 사이버범죄로 떠오르고 있어 사이버범죄 피해 예방에 대한 홍보가 절실하다”며, “향후 청소년 선도와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소년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허광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