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두드림당은 광주시의회와 5개 자치구, 초록우산재단 등과 함께 함께 ‘아동 놀권리 조례’를 제정했다.

이후 두드림당은 아동 및 청소년들이 놀 수 있는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해줄 수 있는 정책 한 개를 연달아 제작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올해 2020년은 아동청소년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들이 코로나19사태에 대응해 ‘언택트’생활을 하고 있는 중이다.

사회적, 생활 속 거리두기를 통해 서로와 접촉하지 않는 선에서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기본적인 교육 환경, 생산활동뿐만 아니라 문화와 여가활동 역시 큰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우리 두드림당은 이러한 상황속에서 아동청소년들의 여가활동이 온전하게 보장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에 ‘광주광역시 아동청소년 여가활동 지원 및 확충’ 정책을 진행하려고 했다. 하지만 설문조사 결과 예상과는 달리 아동청소년들은 여가시간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미디어 플랫폼을 사용해 질 높은 여가시간을 향유하고 있었다. ‘Z세대’의 특징을 간과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에 두드림당은 방향을 바꿔 아동, 청소년들이 미디어 플랫폼 이용을 안전하고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광주광역시 아동청소년 미디어플랫폼 육성지원’을 목적으로한 조례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정책은 광주광역시의 아동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게 미디어 플랫폼을 사용하여 여가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며 아동, 청소년들 특유의 창의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만들어줄 것이다.

박태현 두드림당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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