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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청소년들 "코로나19 감염 확산 대구 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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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지역 청소년들 "코로나19 감염 확산 대구 돕자"

    유네스코 레인보우 청소년 세계시민 환경 지킴이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광주지역 청소년들이 29일 오전 광주 동구 예술의 거리에서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어려움에 빠진 대구시민들에게 힘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사진=독자 제공)

     

    광주지역 청소년들이 쌈짓돈을 모아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경북 돕기에 나섰다.

    유네스코 레인보우 청소년 세계시민 환경 지킴이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광주지역 청소년들은 29일 오전 광주 동구 예술의 거리에서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어려움에 빠진 대구시민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삼육중 3학년 위재형 군과 2학년 박예현 양, 조대부중 2학년 강정헌 군과 김원빈 군, 평동중 2학년 강한서 양, 대성여중 1학년 주효원 양, 서강중 1학년 임재원 양 등 7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이날 대구적십자사에 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학생들은 환경을 살리기 위해 개최한 재활용 프리마켓에서 마련한 수익금과 연초 세배돈을 모아서 기금을 마련했다.

    위재형 군은 "요즘 학교도 개학이 연기되고, 학원도 쉬고 있어 코로나19 확산을 피부로 체감하고 있다"면서 "작은 금액이지만 대구시민들에게 힘이 됐으면 하고, 전국민이 서로 나누고 베풀면서 이 위기를 함께 이겨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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