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광주=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이 ‘2020년도 하반기 청소년강좌’ 수강생을 9월2일까지 모집한다.

20일 학생교육문화회관에 따르면 ‘2020년도 하반기 청소년강좌’는 ▲미래를 꿈꾸는 토요놀이터(초·중학생 대상) ▲자신감 충만! 방과후교실(초등학생 대상) ▲삶을 설계하는 진로체험활동(고등학생 대상) 등 세 개 과정으로 운영한다.

초·중학생 대상 ‘미래를 꿈꾸는 토요놀이터’는 ▲생활 속 과학실험교실 ▲급수 한자교실 ▲점핑! 음악줄넘기 ▲키 쑥쑥! 웨이브댄스교실 ▲창의력 UP 미술교실 ▲항공드론교실 ▲스매시! 탁구 ▲슛슛! 농구교실(초) ▲창의력 쑥쑥 보드게임 ▲푸시푸시! 배드민턴 ▲어린이 캘리 & POP ▲슛슛! 농구교실(중) ▲난타교실 ▲토탈공예 ▲통통! 튀는 우쿨렐레 ▲신비한 마술교실 등 16개 강좌로 구성됐고, 9월12일~12월5일 주 1회 총 12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초등학생 대상 ‘자신감 충만! 방과후교실’은 ▲배드민턴교실 ▲바이올린교실 등 2개 강좌로 구성됐고, 9월8일~12월1일 주2회 총 24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고등학생 대상 ‘삶을 설계하는 진로체험활동’은 ▲배드민턴교실 ▲드론교실 등 2개 강좌로 구성됐고, 9월16일~11월25일 주 1회 총 10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삶을 설계하는 진로체험활동’ 과정은 일반계 고등학교의 야간 자율학습이 폐지됨에 따라 학생들이 건전하고 유익한 방과후 시간을 활용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수강신청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9월2일까지 학생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학생 이름으로 회원가입 완료 후 강좌를 신청할 수 있고, 접수기간 전까지 회원가입을 완료하면 더욱 신속하게 강좌를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일반계 고등학생 대상 ‘삶을 설계하는 진로체험활동’ 과정은 학교 추천 공문 접수도 병행한다.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반영해 ‘2020년도 하반기 청소년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안전한 강의 환경 마련을 위해 모든 수강생을 대상으로 출입자명부 작성 또는 QR코드 인증, 회관 방문 시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실시한다.

또 수강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강좌별 모집인원을 최대 15명 이내로 감축 조정하고, 강의실 내 책상 간격 조정 및 지정좌석제 운영, 강좌 시작 시간 분산을 통한 동시간대 밀집 예방 등 방역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장문수 관장은 “학생들의 안전에 대한 학부모들의 걱정을 해소할 수 있도록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강좌를 운영하겠다”며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개인과 기관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위생 및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긴밀히 협조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0년도 하반기 청소년강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http://lib.gen.go.kr/)를 참조하거나 운영과로 문의(062-380-8853~5)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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