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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의 날에 5분간 불 꺼요…부산 곳곳서 소등행사

등록 2023.08.15 06:32:42수정 2023.08.15 1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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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의 날에 5분간 불 꺼요…부산 곳곳서 소등행사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기후변화에너지대안센터는 오는 22일 연제구 부산시청과 수영구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제20회 에너지의 날 in 부산'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절약을 실천하는 시민의식을 고취하고 부산의 에너지정책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후 1시 부산시청에서 '에너지의 날 in 부산행사' 선포식과 '부산시민과 함께하는 기후위기 X 에너지 집단 토론회 및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이어 이날 오후 4시부터 30분간 광안리 해변에서 에너지의 날의 의미와 에너지절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는 현수막, 피켓 등을 활용한 캠페인이 열린다.

같은 시간 광안리 해변 달빛마당 거리공연장에서 '지구를 살리는 녹색에너지 체험 부스 행사'도 개최된다.



행사 참여자는 부스에서 자전거발전기 체험, 태양광RC모형자동차 경주, 친환경 생활재만들기 체험 등을 접할 수 있다.

이어 이날 오후 7시 30분 광안리 해변 만남의 광장에서 '불을 끄고 별을 켜는 별빛 음악회'가, 오후 9시부터는 5분간 부산시청, 광안대교, 부산타워, 영화의 전당, 탄소중립마을아파트(사하신익강변타운, 북구더래디언트금정산, 영도벽산비치타운, 영도신도브래뉴, 동래안락뜨란채1단지) 등지에서 소등행사가 열린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부산시와 에너지시민연대의 후원으로 부산 지역의 시민사회단체들이 함께 한다.

센터 관계자는 "시민들의 에너지 운동 참여를 확대해 클린에너지도시 부산의 전망과 비전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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