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상공회의소 전경. 여수상의 제공전남 여수상공회의소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여수상공회의소 챔버홀에서 '석유화학산업 CCUS 필요성과 여수산단 추진전략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여수지역 석유화학업계 관계자, 유관기관 연구원 등을 대상으로 국내 석유화학산업의 탄소중립을 위한 CCUS(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 동향과 시장 전망을 위해 전문가와 토론하는 자리다.
향후 석유화학 산업이 나아가야 할 전략적 방향을 제시하고 석유화학 관련 정보를 지역산업계와 공유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준비됐다.
토론회는 권이균 한국CCUS추진단장이 '한국 CCUS 현황 및 정책 방향성'을 주제로 기조발표를 맡았다.
또 한국화학연구원 장태선 연구위원, GS칼텍스 수소사업개발TF 신혁 팀장이 각각 'CCUS 탄소중립 실현 가능성과 실행전략'과 '여수국가산업단지 탈탄소 대응 현황'을 주제로 주제발표를 한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CCUS 기술 등에서 국내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전문가를 모시고 진행된다"면서 "석유화학업계 실무자와 관계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많은 분들이 토론회에 참석해 양질의 정보를 제공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