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오징어게임' '지옥' 'D.P.' '스위트홈'등 신작을 대거 공개했다. /출처=넷플릭스 투둠 영상 캡쳐
넷플릭스가 '오징어게임' '지옥' 'D.P.' '스위트홈'등 신작을 대거 공개했다. /출처=넷플릭스 투둠 영상 캡쳐

넷플릭스(Netflix)가 올해 하반기와 내년 공개 예정작을 공개했다.


24일 오전11시 넷플릭스 글로벌 팬 이벤트인 '투둠 코리아'를 통해 예능 프로그램과 2022년 하반기 라인업, 그리고 미공개 클립 영상까지 넷플릭스 한국 작품의 정보가 최초 공개됐다.

투둠 코리아에선 지옥행 고지라는 파격적이고 신선한 설정으로 시청자에게 충격과 전율을 선사한 '지옥'의 시즌2 제작이 발표됐다. 세상에 없는 돈을 훔치려 했던 강도단의 일원이었던 이현우는 빨간 점프슈트를 입고 등장해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2 영상을 깜짝 공개됐다. 'D.P.' '스위트홈' '지금 우리 학교는' 등 세계적인 화제를 모았던 작품들의 다음 시즌도 예고했다.

프라임타임 에미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등 6개 부문 수상한 '오징어 게임' 소식도 더해졌다. 황동혁 감독의 감사 인사와 시즌1 미공개 클립 영상도 공개됐는데 시즌1에서 모두를 놀라게 했던 프론트맨(이병헌)이 가면을 벗고 등장해 앞으로 이어질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넷플릭스는 김은숙 작가의 첫 장르물이자 장르의 대가 안길호 감독 합류, 송혜교, 이도현, 임지연 캐스팅으로 높은 관심을 받는 '더 글로리'도 올해 공개를 예고했다. 오는 10월7일 공개를 앞둔 '글리치'는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