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조립자동화 / 공간제작소 / 창호조립 / KUKA산업로봇

모듈러 주택 전문 제작 기업 공간제작소 공장 전경

목수는 왜 타카를 놓았나? 🪚

2025년, ‘공간제작소’라는 기업이 건축 현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습니다. 목재 조립에 ‘로봇’을 투입한 거죠. 🤖

“아니, 나무에 못을 박는 일도 이제 로봇이 해?”라고 생각하셨다면, 오늘 소개해드릴 이 사례를 통해 생각이 달라지실 거에요.

공간제작소는 모듈러 주택 전문 제작 기업으로, 균일한 품질과 효율적인 생산 시스템 구축을 위해 산업용 로봇을 도입했어요. 그 결과, 창호 조립 공정의 자동화에 성공했고, 작업 시간을 40%나 줄일 수 있었답니다.

그런데, 왜 굳이 로봇을 도입한 걸까요?

어떻게 작업 시간이 40%나 줄었을까요?

마로솔은 이 프로젝트에서 어떤 역할을 했을까요?

지금부터, 그 생생한 현장으로 함께 가보시죠.🏃‍♂️

목재 창호 조립, 목수가 아니라 로봇이 한다고요?🤔

건축 공정 중에서도 창호 조립은 특히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에요.. 창호 프레임은 창문 크기와 개구부 모양에 따라 수십 가지로 다양하고, 각 부위의 결합도 정교하게 이뤄져야 하기 때문이죠.

기존에는 숙련된 기술자가 일일이 나무를 들고, 정렬하고, 타카로 고정하며 창호 프레임을 완성했는데요. 문제는 다음과 같았어요.👇

✅ 숙련공이 부족해 생산량이 제한적이었어요.

✅ 다양한 주문에 대응하려면 사람 수가 늘어나야 했어요.

✅ 무거운 자재 운반과 반복 작업으로 인한 피로도가 높았어요.

✅ 현장 환경이 넓고 복잡해서 실시간 작업 관리가 어려웠어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간제작소는 로봇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마로솔 솔루션 1 : KUKA 로봇 + 전용 그리퍼 +

High Payload Track Motion

마로솔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창호 조립 자동화’를 위한 최적의 조합을 설계했어요.

🎯 핵심 구성은 다음과 같아요:

KUKA KR 210 R3100 산업용 로봇

최대 210kg의 무게를 들 수 있고, 3미터가 넘는 작업반경을 자랑합니다.

자체 설계한 로봇 그리퍼

나무의 형태와 위치를 인식하고, 섬세하게 잡고, 이동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High Payload Track Motion

넓은 작업 영역을 커버하며, 무거운 창호 프레임을 자유자재로 이동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이 세 가지를 조합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사람이 하던 ‘자재 정렬 → 조립 → 이동’ 과정을, 로봇이 알아서, 정확하게, 빠르게 해냅니다. 자동화 라인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좀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자동화 라인의 중심에는 KUKA사의 고하중 산업용 로봇이 자리하고 있어요. 공장 바닥에 설치된 이동 트랙(Track Motion) 위를 따라 움직이며 작업을 수행하는데요. 로봇 말단에는 목재 부재 작업에 특화된 맞춤형 그리퍼(gripper)도 달려 있네요.

이 시스템의 핵심은 6축 산업용 로봇과 주변 장치들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구조예요. 공간제작소는 독일 KUKA사의 ‘KR R3100’ 모델을 도입했어요. 이 로봇은 최대 약 120kg까지 들 수 있고, 3m가 넘는 넓은 작업 반경을 커버할 수 있어요. 덕분에 크고 무거운 창호 프레임이나 목재 패널도 거뜬하게 다룰 수 있죠.

로봇은 고하중 트랙 모션(High Payload Track Motion) 위를 따라 이동하면서 긴 조립 테이블을 따라 여러 작업 지점에 접근해요. 일종의 선형 레일처럼 작동하는 이 트랙은 로봇의 작업 범위를 몇 배로 확장해줘서, 하나의 로봇으로도 넓은 영역을 커버할 수 있게 도와줘요. 최대 수백 킬로그램에 달하는 패널 골조도 이송이 가능하답니다.

여기서 또 하나 중요한 요소는 바로 전용 그리퍼예요. 이 그리퍼는 목재 부재를 집어서 정렬하고, 고정한 상태에서 못질이나 스테이플러 타정 작업까지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어요. 이전엔 사람 손으로 해야 했던 위험한 작업들을 이제 로봇이 대신하는 셈이죠.

또한, 그리퍼에는 압력 센서와 비전 카메라도 탑재되어 있어요. 이를 통해 다양한 크기의 목재 부재도 정확하고 안정적으로 파지하고, 정해진 위치에 딱 맞게 배치할 수 있어요.

마로솔 솔루션 2 : 실시간 공정 모니터링 시스템, SOLlink INDUSTRIAL 🧠

자동화는 기계만 있다고 되는 게 아닙니다. 중요한 건 관리와 제어예요.

그래서 마로솔은 제조 공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오류를 즉시 감지할 수 있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SOLlink INDUSTRIAL도 함께 구축했어요.

SOLlink는 빅웨이브로보틱스가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기반 로봇 통합관제 플랫폼이에요. 여러 대의 로봇과 주변 장비들을 한 화면에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는데요.

공간제작소에 설치된 솔링크 인더스트리얼 모습

공간제작소의 공장에서는 이 시스템을 통해 로봇의 상태와 작업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필요한 지시를 내리거나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해요. 이종 로봇들을 한눈에 파악하고 원격 제어도 가능해서, 앞으로 로봇을 더 도입하거나 공정을 확대하더라도 한 플랫폼 안에서 통합 운영할 수 있죠.

SOLlink 덕분에 예기치 못한 문제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고, 데이터 기반의 예지보전(predictive maintenance)까지 가능해졌어요.

결국, 로봇·그리퍼·트랙 모션 같은 하드웨어와 SOLlink 시스템이라는 소프트웨어가 유기적으로 연동되면서, 공간제작소는 창호 조립 공정의 스마트 자동화를 실현하게 된 거예요. 🙌

공정 흐름 한눈에 보기 👀

자재 투입부터 창호 조립, 그리고 골조 이동까지

공간제작소의 자동화 시스템은 목재 패널을 만드는 과정 중 창호 틀 조립 작업을 전담하고 있어요. 전체 공정은 세 단계로 나눠볼 수 있어요.

1️⃣ 자재 투입 및 정렬

절단과 가공을 마친 목재 부재들이 공급되면, 로봇이 그리퍼로 하나씩 집어 정해진 위치에 정렬해요.

BIM 도면 정보와 SOLlink 시스템을 기반으로, 창호의 위치와 크기에 맞춰 부재를 정확히 배치해요.

2️⃣ 창호 프레임 조립

부재가 자리 잡으면, 로봇은 타카로 정확한 위치에 타정 작업을 해요.

사람이 하던 위험한 작업도 로봇이 안전하게 수행하고, 44가지 창호 패턴에 따라 유연하게 조립해요.

3️⃣ 골조 이동 및 다음 공정 연결

조립이 끝난 패널은 로봇이 트랙을 따라 이동시키며, 다음 스테이션으로 이송해요.

무거운 골조도 안정적으로 운반할 수 있어, 크레인이나 지게차 없이 물류 자동화가 가능해요.

정리하면...

자재 배치 → 창호 조립 → 패널 이동까지

이 전체 공정을 하나의 로봇 셀에서 자동으로 처리하고 있어요. 작업자는 자재 세팅이나 최종 검사 등 보조적인 역할만 담당하고, 위험하고 반복적인 조립은 로봇이 책임지고 있죠.

공간제작소 자동화 시스템, 무엇이 특별할까요? 🔧

공간제작소의 창호 조립 자동화 시스템은 단순한 기계화 수준을 넘어, 유연성, 정밀도, 실시간 관리, 안전성까지 모두 갖춘 똑똑한 솔루션이에요.

✅ 다양한 창호 패턴도 문제없어요

이 시스템은 무려 42가지 창호 패턴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어요. 창문 크기나 위치가 조금씩 다른 벽체 구조도 각 패턴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자동 조립할 수 있죠. 새로운 패턴이 생겨도 프로그램만 추가하면 쉽게 확장돼요. 맞춤 설계가 많은 주택 건축 분야에 특히 유용해요.

🎯 정확한 작업, 균일한 품질

로봇은 사람이 반복하기 어려운 정밀 작업을 한결같이 해내요. 못 박는 위치나 부재 간격도 항상 똑같아서, 품질 편차 없이 깔끔한 결과물을 만들 수 있죠. 실제로 자동화 이후에는 불량률이 눈에 띄게 줄었고, 단열 성능과 마감 품질도 향상됐어요.

🦺 안전한 작업환경도 함께

무거운 목재를 들거나 타정기 작업처럼 위험한 일은 로봇이 대신해요. 덕분에 작업자의 부상 위험이 줄고, 공장 내 소음과 먼지도 줄어 쾌적한 작업환경이 조성됐어요. 안전 펜스와 센서로 사람과 로봇이 충돌할 일도 없답니다.

마로솔이 함께합니다. 💪

이처럼 공간제작소에서 구현한 목재 조립 자동화 사례는 단순히 한 기업의 혁신에 그치지 않습니다. 이 시스템은 경량 목재 구조물, 가구 프레임 가공, 창호 제작 등 반복성과 맞춤형 생산이 필요한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장할 수 있는 높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어요.

혹시 “우리 산업에도 이런 자동화가 가능할까?”라는 생각이 드신다면, 망설이지 마시고 마로솔 로봇전문가에게 문의해보세요.

마로솔은 400개 이상의 로봇 공급사와 협력하며, 2만 건 이상의 자동화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산업별 맞춤형 솔루션을 설계하는 국내 대표 로봇 자동화 플랫폼입니다.

당신의 산업현장에 꼭 맞는, 딱 맞춤형 자동화를 컨설팅해드릴 수 있어요.

반복적이고 비효율적인 작업을 자동화하고, 사람은 더 창의적인 일에 집중하는 미래형 작업환경.

그 시작은 지금, 마로솔과의 상담에서부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