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웨이브로보틱스, '마로솔·솔링크'로 '구독형 로봇' 정조준
▲ 빅웨이브로보틱스의 클라우드 기반 로봇 통합관제시스템 ‘솔링크’ 생태계 구조도.(사진=빅웨이브로보틱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두산로보틱스(454910) 출신 김민교 대표가 2020년 창업한 토털 로봇 솔루션 스타트업이다. 연간 100회 이상의 로봇 자동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2023년 3월 98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며 누적 투자금액은 113억원에 달한다. 임직원 수는 50명으로 국제회계기준(IFRS) 지난해 연 매출액 138억원을 기록했다.
‘마로솔’은 로봇 도입부터 운영·관리까지 가능한 원스톱 로봇 자동화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로, 현재 400여 로봇 공급사와 수요 기업 및 소상공인을 연결해 주고 있다. 로봇의 초기 도입 비용을 낮춘 금융상품을 도입하고, 로봇의 사후관리를 위한 로봇 보험과 로봇 중고마켓도 만들었다.
마로솔 고객사 적용 사례로 △삼락열처리 ‘적층 자동화 솔루션’ △코모스 ‘조립 자동화 솔루션’ △한국앤컴퍼니 ‘픽 앤 플레이스·팔레타이징’ △공간제작소 ‘모듈러 주택 조립 솔루션’ △바라 ‘AMR 물류자동화 솔루션’ △일로 ‘오더피킹 솔루션’ 등 제조 및 물류 자동화 성과를 구축했다.
‘솔링크(SOLlink)’는 2022년 100%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클라우드 기반 로봇 통합관제시스템으로, 이종·다종 로봇을 한눈에 관제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솔링크를 통해 한 화면에서 현장에 투입된 다양한 로봇과 인프라를 실시간으로 연결하고, 각각 작업 지시를 내리거나 작업량 분석 등을 원격으로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출처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