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전국 폭염특보 확대, 노인 농업인 근로자 대상별 대응태세 긴급점검

-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폭염 확산, 온열질환자 급증세
- 취약노인, 농업인, 작업장 근로자 폭염 민감대상별 안전관리 강화
- 마라톤 등 체육행사, 실외 작업장 온열질환자 급증, 고령자 농작업자 신속 안내 
- 도로철도 기반시설 피해, 전력공급 중단 등 국민불편 사태예방 선제적 대응 


[행정안전부] 폭염특보가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온열질환자 급증에 대응해 폭염 대응태세를 긴급 점검하고 나섰다.

특히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취약노인이나 농업인, 작업장 근로자 등 폭염 민감대상별 특성을 고려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마라톤 등 체육행사나 실외 작업장에서 온열질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고령의 기저질환자나 농작업자에게 집중되고 있어 〈국민행동요령〉을 신속하게 전파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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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염 속 온열질환자 급증, 취약노인 농업인 근로자 안전관리 강화 

행정안전부는 지난 7월 1일(수) 폭염특보 확대에 따른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관계기관 대응태세 긴급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하기로 했다.

지난주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내려졌던 폭염특보가 주말을 지나며 전국으로 확대되고 위험수위도 높아짐에 따라 정부도 지난 6월 30일(화) 폭염 재난 위기경보수준을 기존의 〈주의注意〉에서 〈경계警戒〉 단계로 격상했다.

기상청은 최근 기후전망보고서를 통해 7월중 기온은 평년 수준보다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기온과 습도를 고려한 체감온도가 섭씨 33도 내외로 무더운 날이 많을 것이며, 일부지역에서는 밤 온도가 섭씨 25도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 열대야 현상도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폭염 대응태세를 강화하면서 기관별 대응태세를 긴급점검하고 부족한 점을 대비하기 위해 전국 17개 시도 등 지방자치단체와 공조하면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마침 이재명 대통령도 이날 제28차 국무회의에서 혹서기와 장마에 철저하게 대비해 달라고 내각에 주문했다. 특히 몹시 더운 혹서기(酷暑期)에는 쪽방이나 노인 취약계층이 위기를 겪는다며 이에 대해 각별한 관심과 관리를 당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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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 혹서기 장마 대비 철저 주문, 노인 취약계층 잘 관리 당부

 
행정안전부는 재난안전관리 주관부처로서 정부부처와 경찰청, 소방청, 농업진흥청, 질병관리청, 기상청 등의 산하 청단위 기관을 통해 현장 대응도 강화하기로 했다.

무엇보다 폭염확산으로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인명피해를 줄이는 것이 최대 관건이 되고 있다. 따라서 취약노인이나 농업인, 작업장 근로자 등 폭염 민감대상별 특성에 맞게 안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폭염 시에는 야외행사나 실외작업에서 온열질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고령의 기저질환자나 농작업자에 대해서는 기상상황이나 국민행동요령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안내해, 사태에 대응하기로 했다.

아울러 폭염으로 인한 도로나 철도 등 기반시설 피해와 전력공급 중단 등의 사태로 국민들께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비키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 관계기관과 함께 가용자원을 최대한 동원해 총력 대응할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무더운 시간대 야외 활동을 자제해 주시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등 국민행동요령을 적극 실천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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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대한민국 대통령실 & 정책브리핑 

▶ 제28회 국무회의 결과 강유정 대변인 브리핑

대한민국 대통령실

 

▶ 이 대통령 "선출 권력에 의해 국민 주권 발현…국회 존중하길"
국무회의 모두발언…국무위원 향해 "임명 권력은 선출 권력 존중해야"
장마·혹서 등에 대비 "쪽방·노인 취약계층 등 각별히 관심 갖고 잘 관리"

이 대통령 "선출 권력에 의해 국민 주권 발현…국회 존중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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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매거진 한리프 Magazine Hanleef

▶ [대한민국 대통령실] 이재명 대통령, “혹서기 장마 대비 철저히 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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