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머니S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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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강보합권 달러와 뉴욕증시 하락 등 금융시장 내 투자심리가 위축된 만큼 소폭 상승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9일 미국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259.8원으로 1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달러화는 특별한 경제지표의 발표가 부재한 가운데 연준위원들의 매파적인 발언이 이어지면서 강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파월 연준의장 발언 이후 연준위원들의 매파적인 발언이 이어졌다"며 "뉴욕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몇 년간 충분히 제약적인 정책 기조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월러 연준이사도 인플레이션 여전히 매우 높으며 더 많은 조치가 필요한 가운데 시장 예상보다 높은 금리 수준이 오래 지속될 수 있음을 밝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