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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장학재단, 코로나19 특별장학금 60명 지급



광주

    광주 서구 장학재단, 코로나19 특별장학금 60명 지급

    (사진=자료 사진)

     

    (재)광주시 서구 장학재단이 최근 개최된 이사회 의결을 거쳐 코로나19 특별장학생 60명을 선정해 4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별장학금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주민의 생활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번 장학생 선발에서는 위축된 현재의 경기여건을 반영하듯 자영업자‧소상공인 자녀, 무급휴직 근로자 자녀, 학교 밖 청소년 등 60명 선발에 무려 225명이 신청했다.

    선발결과 고등학교 20명, 대학교 30명, 학교 밖 청소년 10명으로 총 60명이 선발됐다.

    1인당 장학금 지급액은 고등학생 50만원, 대학생 100만원, 학교 밖 청소년 50만원으로 총 4500만원이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별도 수여식은 개최하지 않고 개인별 계좌로 지급됐다.

    특히 이번 장학생 선발은 코로나19 재난발생과 장기화로 생계에 어려움이 처한 지역 학생뿐만 아니라 인재육성 사각지대에서 소외됐던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대상에 포함해 그 의미를 더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려움을 함께 헤쳐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며 "하반기에도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니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 장학재단은 지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장학생 333명을 선발해 총 3억3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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