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
연준이 지난번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을 통해 “더 많은 금리인상이 필요하다”고 밝히자 비트코인이 2% 이상 하락, 2만4000달러 선이 붕괴됐다.
비트코인은 23일 오전 6시 3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2.20% 하락한 2만382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 2만4000달러가 붕괴된 것은 지난 17일 이후 처음이다.이날 비트코인이 하락한 것은 연준의 FOMC 의사록 때문으로 풀이된다.
연준은 이날 발표한 FOMC 의사록에서 “인플레이션이 낮아지고 있는 징후가 있지만 더 많은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는 확신을 갖기 위해서는 더 많은 증거가 필요하다”며 “특히 노동시장이 매우 견조한 상태를 유지하면서 임금과 물가에 대한 지속적인 상승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연준이 긴축 기조를 다시 확인한 것이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1.91%하락한 311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