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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긴축 재확인, 비트코인 2.2% 하락…2만4000달러 붕괴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023-02-23 06:32 송고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연준이 지난번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을 통해 “더 많은 금리인상이 필요하다”고 밝히자 비트코인이 2% 이상 하락, 2만4000달러 선이 붕괴됐다.

비트코인은 23일 오전 6시 3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2.20% 하락한 2만382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 2만4000달러가 붕괴된 것은 지난 17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비트코인이 하락한 것은 연준의 FOMC 의사록 때문으로 풀이된다.

연준은 이날 발표한 FOMC 의사록에서 “인플레이션이 낮아지고 있는 징후가 있지만 더 많은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는 확신을 갖기 위해서는 더 많은 증거가 필요하다”며 “특히 노동시장이 매우 견조한 상태를 유지하면서 임금과 물가에 대한 지속적인 상승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연준이 긴축 기조를 다시 확인한 것이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1.91%하락한 311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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